(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18회 예래생태체험축제가 다음달 1∼2일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과 대왕수천 등 예래동 일대에서 열린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논짓물에서의 시원한 담수욕과 각종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존수영대회, 물고기 잡기, 목공예 체험, 천연 염색, 드론 오래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마을 탐방 등 생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노래자랑, 민속 경기, 예래동 사자놀이 풍물패 길트기, 난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부터 주행사장인 논짓물 담수욕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후 오후 8시 10분부터 DJ와 함께하는 가면무도회가 펼쳐진다.
현승태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장은 "생태탐방, 반딧불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예래동의 수려한 해안 풍경과 자연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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