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양극화…7월말 미분양 수도권 7.1%↓·지방 3.3%↑

입력 2018-08-30 11:20  

주택시장 양극화…7월말 미분양 수도권 7.1%↓·지방 3.3%↑
전국 미분양 6만3천132호…1.7% 증가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주택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계속 심화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8천832호로, 전달 9천508호 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방은 5만4천300호로 전달 5만2천542호 대비 3.3% 증가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6만2천50호 대비 1.7% 증가한 총 6만3천132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4월 5만9천583호에서 5월 5만9천836호, 6월 6만2천50호, 7월 6만3천132호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분양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7월 말 기준으로 전달(1만3천348호)대비 4.1% 증가한 총 1만3천889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대비 9.9% 증가한 5천941호, 85㎡ 이하는 전달 대비 1.0% 늘어난 5만7천191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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