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제20회 인동초 전국 국악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신안군 주최, 사단법인 판소리고법보존회 주관의 국악대전은 국악 예술의 균등발전과 전통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축제다.
5개부(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 학생부, 초등부)로 나누어 4종목(기악, 판소리, 고법, 무용)으로 진행된다.
경연 후 축하공연으로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의 '25현 가야금 주중곡',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의 '살풀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국악대전에서는 국악 지망생 240여 명이 참여해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도 총 67명에게 최고상인 대통령상부터 총리상,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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