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열차 승차권예매 풍속도 변화…3명 중 1명 모바일로 샀다

입력 2018-08-30 15:24   수정 2018-08-30 15:35

추석열차 승차권예매 풍속도 변화…3명 중 1명 모바일로 샀다
코레일 "전체 90만석 중 34만석 모바일예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코레일은 지난 28∼29일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90만석 중 37.8%인 34만석이 모바일로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예매 비율은 온라인으로 팔린 83만석 중 40.9%를 차지했다.
온라인 예매를 시도한 전체 접속자의 61.9%가 모바일로 접속해 PC보다 2배가량 많았다.
예매 피크시간이 지난 오후 7시 30분 이후에도 모바일 접속자는 계속 늘어 한때 PC 대비 접속자 수가 3.3배나 많아지기도 했다.
모바일예매가 가능해지면서 명절 승차권 예매 풍속도 바뀌었다.

고향에 가는 열차표를 사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던 철도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설과 비교해보면 밤샘 대기 등 장시간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10%가량 줄었다. 현장예매율도 11.7%나 감소했다.
지난 설에 비해 연휴가 하루 더 길어 공급좌석이 늘어났지만, 현장 발권은 33%(3만석) 줄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처음 시행하는 모바일예매를 위해 전 직원이 사전 테스트를 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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