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은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스타 부부의 여행기를 담는 예능 '따로 또 같이'를 처음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함께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과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는다.
서로 다른 여행을 즐기는 남편과 아내 모습을 통해 결혼 후에도 각자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독립 부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출연진도 다채롭다.
이젠 혼자가 더 편하다고 말하는 결혼 26년 차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봉원,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짝이 된 결혼 5년 차 배우 심이영과 최원영, 연년생 두 아들과 육아 전쟁 중인 동갑내기 배우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최근 태국 후아힌에서 유쾌한 첫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제작진은 "세 부부가 '따로 또 같이' 하는 시간을 통해 어떤 부부라도 로망으로 삼고 싶은 '개인 시간 보내는 법'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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