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 울산Complex는 울산 우수 사회적기업 4개사에 성장 지원금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K는 이날 울산시 중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우수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SK에너지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손홍식 노동조합 부위원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우수 사회적기업 4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SK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난달 사업 설명회를 열어 울산 26개 사회적기업의 응모를 받았다.
이중 심사를 거쳐 코끼리공장, 맑은기업, 협동조합 예당, 우시산 등 4개 사회적기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개 기업은 각각 최대 3천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SK 직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1% 행복 나눔 기금의 일부라고 SK는 설명했다.
백부기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울산의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