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선미가 6년 동안 함께 활동해온 매니저와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공개한다고 MBC가 31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 방송에서는 선미가 그의 매니저와 등장,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니저는 선미의 집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선미를 온몸으로 깨우는가 하면, 잠에 취한 선미를 직접 일으키고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는 등 10분 만에 준비를 끝내게 만드는 노하우를 보여준다.
선미 역시 매니저 지시에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며 순응하는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내용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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