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추석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귀향 차량으로는 ▲ K9 ▲ K5 하이브리드 ▲ 스팅어 ▲ 스포티지 ▲ 스토닉이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한 뒤 9월 21∼28일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 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아울러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 13곳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중증장애인에게는 9월 21∼27일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주유, 여행 경비, 귀성 선물 등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역시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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