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4월부터 넉 달간 모집한 후보생 중 총 3단계의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 33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19개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현장 실무교육과 대학에서의 이론교육을 받는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개발&트레이닝 총괄부사장은 "올해 2기를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발전적인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한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아우스빌둥 전문 트레이너 5명과 교육생 4명의 제1기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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