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JT친애저축은행이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최고 연 3.1%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전국 11개 지점을 찾아 직원에게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금액은 1인당 1만원에서 50만원까지다. 금리는 12개월 만기 시 연 3.0%, 24개월 만기 시 연 3.1%다.
신용카드 실적이나 납입금액별 차등 없이 가입 기간만 충족하면 최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J트러스트그룹 공식 캐릭터인 '쩜피프렌즈'가 그려진 캐릭터 통장을 준다. 통장에 고객과 반려견의 이름을 함께 적을 수 있도록 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반려견 고객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예고 없이 목돈이 들어가는 병원 치료 등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며 "이 상품이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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