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진 연령 빠를수록 좋아요"

입력 2018-09-01 08:33  

"대장암 검진 연령 빠를수록 좋아요"
의정부성모병원 19일 대장암 건강 강좌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9일 오후 1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대장암 관련 건강강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현호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암'에 대해, 손일태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또 손덕승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장암의 치료'에 관해, 천누리 영양사가 '대장암 수술 후 식이 관리'에 관해 각각 설명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 만 50세 이상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했다.
미국은 대장암, 염증성 대장질환 등 가족력이 있으면 45세부터 정기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김상우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검진 시기가 빠를수록 좋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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