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허민호(28·대전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에서 9위에 올랐다.
허민호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에서 1시간 54 분21초를 기록,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5㎞, 사이클 40㎞를 한 뒤 달리기 10㎞로 승부를 정하는 종목이다.
1시간 49분 43초의 후루야 줌페이(일본)가 금메달, 후루야보다 55초 늦게 들어온 아얀 비센바예프(카자흐스탄)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동메달은 선두에 1분 06초 뒤진 리밍쉬(중국)가 가져갔다.
허민호와 함께 출전한 김지환(28·통영시청)은 완주하지 못했다.
트라이애슬론은 2일 혼성 릴레이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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