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두 번째 주최…크나큰 영광"

입력 2018-09-01 20:44  

이총리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두 번째 주최…크나큰 영광"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 축사…"북한 선수들 환영"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만이 개최했다. 더욱이 한국은 197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대회를 주최한다"며 "이것은 대한민국의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올해 대회는 세계 91개국에서 4천25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가 됐다"며 "처음으로 모든 종목에 전자표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합리적인 경기장 배치로 선수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런 새로운 관리기법들이 세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특히 북측 선수와 임원들에게는 "동포의 마음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 부디 편하게 지내며 좋은 성적 거두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총리는 "사격은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 지구력을 요구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사격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는 16일의 대회 기간 내내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또, 창원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에게는 "창원이 아시아 사격스포츠의 구심으로 발전하도록 정부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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