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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김나미(24·전남수영연맹)와 김수지(20·울산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지막 출전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나미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91.80점을 받아 출전 선수 12명 중 7위에 그쳤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1m 스프링보드에서 5위로 밀려났던 김나미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세 종목에 출전해 모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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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김수지는 이날은 273.20점으로 8위에 처졌다.
중국의 스팅마오(389.40점)와 왕한(383.40점)이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누르 다비타 사브리(말레이시아·330.75점)가 동메달을 챙겼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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