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3D카메라 고성장 전망에 강세

입력 2018-09-03 09:29  

[특징주] LG이노텍, 3D카메라 고성장 전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등을 만드는 LG이노텍[011070]이 3D 카메라 채용 확대에 따른 고성장 전망에 3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8%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7월부터 가동률 상승과 공급 본격화가 시작되고 8월, 9월에는 매출액 '점프'가 예상된다"며 "특히 2019년과 2020년 휴대전화의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점이 주가 방향성의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3D 카메라는 단순 생체인식 기능을 넘어 공간인식, 동작 인식을 지원해 스마트기기에서 3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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