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9일 과학을 소재로 한 노래·율동 행사인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04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준다.
대회는 과학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cientorium)에서도 볼 수 있다.
배재웅 관장은 "올해 과학송경연대회는 예년에 비해 참가 인원이 많고, 곡의 표현력도 향상돼 흥미로운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8일에는 화성과 토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돔콘서트'와 함께 두 행성을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관측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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