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수상이다.
염 시장을 비롯해 전국의 시·군·구청장 25명, 시·도지사 3명, 교육감 2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의 선거 기간 발표 공약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 운동 기간 염 시장은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민선 7기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전략 과제로 ▲ 활기찬 지역경제 ▲ 탄탄한 사회복지 ▲ 똑똑한 시민 정부를 제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공약제안을 공모하고,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의견을 발굴해 공약에 추가했다.
또 정책자문단·공약추진단을 구성해 민선 7기 7대 분야·77개 공약을 확정하고,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 제도를 검토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당선 후에는 '더 큰 수원기획단'을 운영해 민선 7기 새로운 시정 운영 철학·방향·비전을 제시하고, 전략 과제를 발굴했다.
염 시장은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수원시장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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