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C제일은행은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페이코(PAYCO)에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페이코의 제휴계좌 메뉴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계좌는 '제일EZ통장'으로 일일 잔액 300만원까지 최고 연 1.4%(세전, 첫 거래고객 기준)의 금리가 적용되고,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수수료가 면제된다.
만 19세 이상 페이코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첫 거래고객이 페이코 앱에서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도 하면 5천 페이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페이코와의 비대면 제휴계좌 서비스 출시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한 계좌개설과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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