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 예술축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은 청바지, 소금에 이어 세 번째 물질문화 연구 대상으로 정한 인형을 주제로 4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작년 1월부터 한국·중국·일본·인도·체코·독일·프랑스·미국·멕시코에서 인형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조사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이인순 한양초등학교 교육자문위원, 인형극 전문극단인 예술무대 산 조현산 대표, 김석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학예연구사, 조사 담당자인 구문회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박물관은 오는 12월 '세계의 인형' 조사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년 10월 인형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야외 예술축제 'MMCA 페스티벌 예술로(路)오름'을 15∼16일 과천관에서 연다.
축제 주제는 평소 사용하는 사물로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일상을 깨자'와 미술관 주변에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예술을 즐기는 '예술로 놀자'로 나뉜다.
비닐봉지와 잠자리채로 상상 속 생명체를 만들거나 다양한 감정을 젤리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누리집(www.mmca.go.kr)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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