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등대·등 부표 등 항로표지 11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아산만과 평택·당진항 및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바다의 신호등 역할과 선박 위치, 장애물 표시 등을 알려주는 등대와 등 부표에 대해 점검을 하는 것이다.
해수청은 이 기간에 항로표지의 소등·유실 등 기기고장 및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모든 선박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시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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