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민주평화당은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을 신임 정책위의장에 선임했다.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인 윤 신임 정책위의장은 초선이지만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울러 평화당은 박주현 의원을 당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했다.
또 지난 6·13 지방선거와 8·5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당원 명부 유출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당무현안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동 현 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동영 대표와 황주홍 사무총장, 이상돈 민주평화연구원 전 연구원장, 정호준 서울시당 위원장, 허영 최고위원 등 5인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민주평화연구원 신임 이사로는 장철우 당기윤리심판원장과 최태욱 한림대 교수가 임명됐고, 감사는 장정숙 의원이 추가로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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