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조공장 600곳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전환

입력 2018-09-03 16:03  

창원 제조공장 600곳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전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조업 혁신 방법의 하나로 2022년까지 공장 600곳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일반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할 때 국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창원시는 여기에 지방비(도비 포함)를 추가 지원해 기업체 자부담을 더 줄여주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스마트 공장 지원대상 기업은 10인 이상 제조기업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기계공업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제조공장이 밀집한 창원시에는 대상 기업이 1천889곳에 이른다.
창원시는 이미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한 149곳을 포함해 2022년에는 창원시 대상 기업 30% 이상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다고 소개했다.
창원시는 스마트 공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콘퍼런스 & 엑스포'를 3∼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밀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조선산업 등 제조산업에 최적화한 강연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뜻한다.
스마트 공장 전환에는 돈이 든다.
그러나 일단 전환한 뒤에는 생산성이 높아지는 대신 불량률은 떨어지고 원가는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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