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드리머' 활동 결산 토크콘서트

'성평등 드리머' 활동 결산 토크콘서트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제윤경, 송희경, 김수민 의원과 함께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성평등 드리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자리, 주거, 건강 3개 분과 10명씩 총 30명 청년으로 구성된 성평등 드리머는 지난 4월 23일부터 성평등 관점에서 정부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활동 100일을 결산하는 자리로, 각 분과 대표 청년 3인이 정책개선안을 제시한다.
일자리 분과에서는 구직과정에서의 불평등 해소 정책이 소개된다. 주거 분과에서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개선안이 제시된다.
건강 분과에서는 한국에서 안전한 임신중절을 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보여준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난, 주거 불안정, 건강권의 위협을 해소하려면 행정부와 입법부가 협력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전 부처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