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에버랜드 합병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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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올해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 SBS TV 간판 뉴스 'SBS8뉴스' 탐사보도팀의 '끝까지 판다-에버랜드 수상한 공시지가와 삼성합병' 보도가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1973년 시작된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SBS8뉴스' 제작진은 수상 소감에서 "국정농단 사태 당시 권력과 자본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했나 돌아봤다. 그 마음을 가지고 한 걸음씩 걸어왔다. 뚜벅뚜벅 그 길을 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상을 제외한 수상작(수상자)들은 지난 27일 먼저 발표했다.
작품상에는 드라마 TV 부문에서 KBS 2TV '쌈, 마이웨이', 예능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SBS TV '집사부일체', 다큐멘터리 TV 부문에서 KBS 1TV '순례', 음악구성 부문에서 MBC '조PD의 비틀즈라디오'가 선정됐다.
개인상 중에서는 배우 최불암이 공로상을 가져갔으며 가수상은 이날 미국 빌보드에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를 뒤흔든 방탄소년단이, 코미디언상은 박나래가, 연기자상은 감우성이 받았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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