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3일 본부가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환동해종합민원실 개소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환동해종합민원실은 테크노파크 4벤처동 1층에 행정경제, 환경산림, 건설농지 3개팀으로 구성했다.
종합민원실은 앞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기업 규제 민원을 발굴해 개선하고 도 본청에 제출한 민원을 추적해 지원하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용한다.
본부는 6월부터 총무과에 민원창구를 마련해 에너지산업이나 해양수산과 관련한 민원을 자체 처리해왔다.
환동해본부는 대구 북구 산격동 옛 도청사에서 올해 1월 포항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이전했다. 2021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원열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 등 환동해권 주민 민원 불편과 도청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