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이 처리한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료…5∼8일 '친환경대전'

입력 2018-09-04 12:00  

곤충이 처리한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료…5∼8일 '친환경대전'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환경부는 5∼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지혜를 공유하는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는 이번 친환경대전은 다양한 환경정책을 보고 환경친화적 제품을 느끼며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구성됐다.
192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32개 부스를 차리고 친환경제품을 선보인다. 환경형 사회적기업들은 곤충이 처리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비료 등 기발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자 수상식도 열린다. 청정 대체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대전은 미세먼지 대응부터 자원 재활용, 친환경 생활에 이르기까지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대책 등을 체험하고 직접 친환경제품을 보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jglor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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