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9-0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밤사이 또 시간당 70mm 물폭탄…전국 곳곳서 도로·주택 침수

밤사이 또다시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신고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충북 청주 우암산 198.5mm, 경남 산청 지리산 181mm, 충남 세종연기 167.5mm, 전남 구례 지리산 피아골 159.5mm, 강원 정선 사북 153mm, 광주 광산 123.5mm, 전북 임실·고창 111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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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열기에 가계대출 급증…주택대출 약 2년만에 최대↑

부동산 시장 활황 속에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끌어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550조원을 훌쩍 넘겼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552조3천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무려 4조6천549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전월 대비 증가액이 평균 2조7천756억원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증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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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전역자부터 군 복무 단계적 단축, 국무회의서 확정

오는 10월 전역예정 병사부터 단계적으로 복무기간을 줄여 육군·해군·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확정된다. 정부는 4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역병 등의 복무기간 단축안'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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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잘못 걷힌 국민연금 7천559억원…2억원은 못 돌려받아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이 가입자로부터 연금 보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납금 규모가 7천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의 과오납금은 총 7천55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과오납 건수는 375만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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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료율 올해 6.24%→2022년 7.16%로 오를 듯

건강보험 당국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간의 평균 3.2%보다 높지 않게 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건보 당국은 2018∼2022년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3.2%에서 정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런 계획에 따라 이 기간 건보료 인상률은 2018년 2.04%에서 2019년 3.49%로 오르며, 이후에도 2022년까지매년 3.49%씩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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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물가 불안…배추·무 가격 일주일새 10% 안팎 상승

폭염과 폭우로 채소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9월 24일) 물가마저 불안한 모습이다. 정부와 배추와 뭇값을 잡고자 수천 t를 사들여 긴급 방출하고 있지만 1주일 새 배추와 무 가격이 10% 안팎 올랐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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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정권 70주년 9·9절 D-5, 전환의 길에 섰다…과거냐 미래냐

이달 9일로 북한 정권은 고희(古稀)를 맞는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를 거친 70주년 기념일이다. 북한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열병식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보인다. 올해가 강산이 7차례 변했다고 할 정권 수립 70주년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안팎으로 큰 변화를 시도한 해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은 물론 주민들로서도 예년과 다른 느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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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거래 의혹' 靑비서관 줄소환…대필서류 전달경로 확인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을 둘러싼 소송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이 소송은 재판 당사자 격인 고용노동부가 아니라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와 물밑 거래 속에 관련 서류를 대필해 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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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원전·석탄발전 비중 72%…"OECD 평균 대비 쏠림 심각"

우리나라의 전기 생산에서 차지하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의 비중이 70%를 넘는 등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원자력, 석탄,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이른바 '4대 발전 믹스'를 고르게 활용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것으로, 에너지원 다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최근 발간한 '2018 세계 에너지 통계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발전량 중 원전과 석탄발전 비중은 각각 26.0%와 46.2%로, 합계 72.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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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8·S9 출고가 해외 내리는데 국내 '요지부동'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9과 S8의 출고가격이 해외 시장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수개월째 요지부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9(64GB)의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텔레콤) 출고가는 지난달 95만7천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갤럭시S9의 국내 출고가는 방통위 집계가 시작된 지난 4월 이후 5개월간 한차례도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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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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