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가 민선 7기 송하진 도정의 공약 실천 여부를 평가하는 '도민평가단'을 꾸렸다.
전북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도민평가단 출범식을 하고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평가단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북도로부터 위탁을 받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연령, 성별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출범식에서는 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 주제의 특강, 교육 등이 진행됐다.
평가단은 5개 분야와 나뉘어 10월 말까지 송하진 도지사의 101개 공약의 실천 계획과 타당성을 평가하고 공약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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