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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4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 '목장으로 학교 갑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년제(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탐색활동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울 소재 29개 중학교 2천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안성팜랜드, 농협네트웍스 등이 함께 교육을 담당한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경기도 안성의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 팜을 이용한 미래농업을 체험하고 농식품 아이디어 상품을 견학하며, 오후에는 안성팜랜드에서 목장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김형신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과 가까워지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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