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례회 열어…15일간 추경예산안 등 처리

대구시의회 정례회 열어…15일간 추경예산안 등 처리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의회는 4일 제261회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첫날에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등 안건을 처리했다.
5일에는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6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 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시의회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뒤 폐회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예산결산위원들이 약 10조 원에 달하는 대구시와 교육청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받는 등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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