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2018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CAF)이 15일 개막해 이틀간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축제는 공연, 이벤트 등 관람객 체험행사와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를 위한 네트워킹, 제작자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최근 새로 단장해 문을 연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기념해 라디오 생방송, 캐릭터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게임대회, 영화 야외 상영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가 늘어났다.
또 직접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어보는 코스프레 체험도 준비된다.
축제에 앞서 개막 전날인 14일부터 이틀간 지역기업, 애니메이션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작사 워크숍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기업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8 CAF 창작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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