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홍콩에 41-0 대승

입력 2018-09-04 20:18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홍콩에 41-0 대승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장단 28안타를 몰아치면서 홍콩에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4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홍콩에 41-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김창평(광주일고)은 1회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회 3점 홈런과 2루타, 3회 3루타를 터트려 사이클링히트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1회 12점, 2회 26점, 3회 3점을 뽑아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5일 오후 6시 일본을 상대로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승자는 슈퍼라운드에서 1승을, 패자는 1패를 안고 싸운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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