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농촌공동체회사 지원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농촌공동체회사란 농촌 주민 스스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총 262개의 농촌공동체회사를 선정해 사업 운영비를 지원 중이다.
농식품부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에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농촌공동체회사가 만 39세 이하 청년을 고용하면 인건비의 최대 100%를 지원한다. 또 청년이 농촌공동체회사를 창업하면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다음 달 공고 예정인 농촌공동체회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는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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