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잡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10곳과 중견기업 등 50여 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과 함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면접 존, 대기업 공채상담 존, 토크 콘서트 존, 고양시 일자리 존, 공감 힐링 존으로 꾸며진다.
고양시 일자리 존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 버스, 면접 정장대여 등 일자리 시책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크콘서트존에서는 '다양한 인생의 길, 어떻게 선택하고, 헤매고, 전진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현직 직업인과 함께하는 직무멘토링도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는 청년일자리박람회 외에도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청년캣취업 1DAY캠프, 대상별 취업특강 등의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청년 스스로가 진로 선택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박람회"라며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 대표번호(☎031-8075-3665)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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