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18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기업 80곳, 공공기관 13곳이 참가해 6일 경일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7개 대학을 돌며 진행한다.
기업 관계자들이 각 대학 캠퍼스를 찾아 회사소개, 1대1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 특강 등을 하고 학교별 맞춤형 기업을 섭외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짜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달구벌 커먼 그라운드(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협의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 12개 기관도 참가하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전용 홈페이지(www.daegu-recruit.kr)에서 예약할 수 있어 현장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 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