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타한 태풍 '제비', 사할린 부근 해상서 소멸

입력 2018-09-05 10:18   수정 2018-09-05 15: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강타한 태풍 '제비', 사할린 부근 해상서 소멸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큰 피해를 초래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5일 해상에서 소멸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이날 "태풍 제비는 오늘 오전 9시께 러시아 사할린 남서쪽 4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다"고 밝혔다.
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다는 것은 찬 공기와 뒤섞여 소용돌이가 와해해 소멸했음을 의미한다.
태풍 제비의 소멸은 지난달 28일 괌 동쪽 1천3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이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4일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육지를 지나는 동안 최소 6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낳았다.
일본 열도를 관통한 태풍 제비는 해상에서 북진을 계속하다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다.
태풍 '제비' 일본 강타해 초토화…'가옥 무너지고, 트럭·지붕 날아가고' / 연합뉴스 (Yonhapnews)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