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수확기 대비

입력 2018-09-05 14:31  

인천 강화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수확기 대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 야간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포획단은 강화수렵협회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8명으로 꾸려지며 오후 7∼11시 교동·송해·양사면 등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강화군에 접수된 유해 야생동물 포획 민원은 이달까지 60여 건이다. 신고하지 않는 주민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강화군은 추정했다.
특히 대표적 유해 야생동물인 고라니는 보통 봄철에 3∼4마리를 낳아 수확기 농작물에 큰 피해를 미친다. 올해 봄 파종기 때 강화군 포획단에 잡힌 고라니만 160마리에 달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포획단은 형광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도록 해 총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