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9-05 15:5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특사단, 김영철·리선권 환담後 공식면담…김정은 만남 여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에 도착,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과 환담을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공식면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공식면담의 상대가 누구인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며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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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미 연쇄정상회담…'중재' 관건은 폼페이오 조기 방북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9월 연쇄 정상외교가 가시화함에 따라 북미 교착 상황을 타개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중재외교가 결실을 볼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밤 대북특사 파견 등을 설명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오는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 총회 계기에 한미 정상 간 회동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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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에 미니신도시급 택지 물색…경기도 8곳 3만9천호 추가"

정부가 수도권 내 추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경기도에서만 과천과 안산 등지 8곳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과천 후보지는 면적이 미니 신도시급인 115만6천㎡에 주택 7천100호를 공급한다는 목표가 설정돼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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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용산참사 때 위험 알고도 무리한 진압…6명 사망"

2009년 1월 용산참사 당시 경찰 지휘부가 화재 등 위험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무리한 작전을 강행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용산참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당시 숨진 경찰특공대원과 철거민들에 대한 사과,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 발표 등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19일 철거민 32명이 재개발 사업 관련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빌딩 옥상에 망루를 세우고 농성하던 중 경찰 강제진압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경찰관 1명과 철거민 5명이 숨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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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5당 대표, 매달 1회 회동 정례화…모임 이름은 '초월회'

여야 5당 대표가 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낮 국회 사랑재에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민주당·바른미래당·평화당 새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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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서 태풍 제비로 국민 1명 경상…공항고립 50여명 귀국예정"

외교부는 5일 일본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한국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부와 전 일본 지역 공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국민 피해 여부를 실시간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경상 1명으로 주오사카 총영사관이 병원 후송 및 통역 등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재외공관 및 영사콜센터를 통해 연락 두절 신고 7건이 접수됐으나 모두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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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중간선거 두달앞…'블루 웨이브'냐 트럼프 '수성'이냐

11월 6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를 중간 평가하는 선거로,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뽑는다. 선거 결과에 따라 백악관과 의회를 동시 장악한 트럼프 정권의 국정 주도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정당별 출마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이미 48개 주(州) 및 자치령(territory)에서 선출을 마쳤다. 뉴햄프셔 등 일부 주 예비경선이 남았지만, 공화·민주 양당은 치열한 본선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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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수학 어려워"

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는 평이다. 어렵게 출제됐던 올해 6월 모의평가(모평)보다는 체감 난도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신유형이 출제되고 산문 지문이 많아 분량도 전보다 늘었지만, 기존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푸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1등급 구분점수(1등급 컷)는 6월 모의평가보다 높고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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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병역특례 TF 가동…예술·체육계 의견수렴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예술·체육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나종민 1차관이 주재한 실국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TF는 예술계와 체육계 의견을 수렴해 병무청, 국회 등 관계기관과의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TF 단장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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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지방이전, 산은·기은 제외…당정, 대상기관 검토 착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 122개 기관 가운데 실제 이전을 추진해야 할 기관을 분류·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산업은행(산은)과 IBK기업은행(기은) 등 일부 기관은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단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을 분류해 초안 작업을 한 뒤 당정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국가균형발전법에 따라 분류작업을 선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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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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