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3대 파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5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용 사다리차가 기울어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3대가 파손됐으며 운전자 1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사다리차는 사다리를 펼쳐 18층으로 올리던 중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다리차가 바람에 쓰러진 것인지 혹은 장치에 결함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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