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美와 최대 11조원 차관 협상' 보도에 "아니다" 부인

입력 2018-09-06 05: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르헨티나 '美와 최대 11조원 차관 협상' 보도에 "아니다" 부인
현지매체 "5조6천∼11조2천억 차관 협상"…페소 가치 하락세 멈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50억∼100억 달러(약 5조6천∼11조2천억 원) 규모의 차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인포바에는 이날 아르헨티나 경제 부처 관리들이 미국과도 별도의 차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아르헨티나 경제부처 관리들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이틀째 IMF와 500억 달러(약 56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 조기 지원을 위해 협상 중인 가운데 나왔다.
구제금융 조기 지원 협상은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부채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상환 능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지자 이뤄졌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미국과의 차관 협상 보도를 부인했다.
IMF와의 협상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니콜라스 두호브네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의 대변인은 "미 재무부와 차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들어 페소화 가치 하락세가 모처럼 멈췄다. 달러 대비 페소 가치는 전날보다 0.89% 하락한 채 개장했으나 장중에 0.2% 안팎 상승한 39페소대에 거래됐다. 메르발 주가지수도 전날보다 2% 상승했다.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