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장현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메츠에 개인 통산 첫 패배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냈으나 안타 11개를 맞고 5실점 했다.
수비에서 야수의 도움을 받지 못해 류현진은 자책점(3점)보다 많은 점수를 줬다.
류현진은 2-5로 뒤진 6회말 타석에서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됐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메츠에 패배를 안는다.
류현진은 전날까지 메츠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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