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제68주년 여군 창설일인 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여성 리더십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서주석 국방차관 주관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여군 창설 기념식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육군 황점숙 중령 등 유공자 12명이 국방부 장관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정정숙(대령) 국방여성가족정책과장이 국방양성평등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국방개혁2.0 과제인 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방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군내 여성 네트워킹'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후방 각지에서 근무하는 현역 200여 명과 김화숙(예비역 대령) 서울시의원, 추순삼(예비역 대령) 재향군인여성회 회장, 조석희(예비역 중령) 강원대 교수, 이도이(예비역 대령) 경기대 예비군 연대장,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준장 강선영) 등이 참석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국방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인력 확대와 더불어 근무여건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