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2018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강원 속초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어게인(Again)'이란 타이틀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디어 예술문화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청작 4편과 본선 경쟁작 20편 등 영화 24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에서는 세션마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출연하는 GV(Guest Visit) 행사가 열리고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동명항∼엑스포공원 구간에서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바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루게릭병을 이해하고 환자를 돕고자 아이스버킷챌린지와 불루 카펫&포토존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체험 이벤트와 작품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폐막식은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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