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중단기물은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초장기물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오른 연 1.912%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1년물은 0.5bp씩, 5년물은 0.4bp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30년물은 1.3bp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인 연 2.177%로 마감했고 2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1.0bp, 1.4bp 내리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시장에서 3년물 기준 연 1.900% 레벨이 저항선 역할을 하며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면서 "초장기물 금리는 수급 이슈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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