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초·중·고 학생 체육활동 1인 2종목 참여 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
도와 교육청은 학생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 학교체육시설 외 공공·민간 체육시설 이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학교별 특화 종목을 활성화하고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지도자 파견,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 스포츠 활동 지원, 학생 1인 2종목 참여 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연령층 조사에서 청소년이 30%를 차지해 70대(41.8%)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공부하며 운동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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