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15일 인도 차세대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도 내 주요 일간지와 TV 방송사에서 활약하는 편집장, 선임기자, 부주필 등 8명이 방한한다.
이들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아세안·인도연구센터,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방문하고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한다.
재단 본부가 있는 제주도를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이시형 이사장은 "정부의 '동북아 더하기 책임공동체 구축과 번영 공간 확대'라는 외교 기조에 따라 인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라며 "언론계 인사들의 방한을 통해 인도 내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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