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과 일본 야구 독립리그 팀이 교류전을 치른다.
한국독립야구연맹은 7일 "일본 독립리그 팀을 초청해 12일과 13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교류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독립야구연맹에 속한 연천 미라클과 저니맨 외인구단, 파주 챌린저스 3팀이 연합 팀을 구성해 12일 일본 간사이 지방 베이스볼퍼스트리그 소속의 효고 블루 산다스·와카야마 파이팅버즈 연합 팀과 한 차례 경기한다.
연천 미라클은 13일 일본 연합 팀과 한 차례 더 교류전을 치른다.
한국 연합 팀의 총감독을 맡은 김인식 연천 감독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활약한 김주현, 이강혁, 이석재, 정민우 등 우수 선수들을 선발해 일본 연합 팀과 좋은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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