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7일 자체 발주공사 현장에 공사관리 평가제를 도입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사관리 평가제는 시공, 품질, 안전관리, 예산절감, 계약관리, 공사 지원사항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대상은 익산국토청이 발주한 도로공사 23건과 하천공사 13건이다.
세부 평가항목은 시공, 품질, 안전, 환경관리, 산업재해, 임금체불, 예산절감 등 40개다.
익산국토청 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11월까지 평가해 연말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동인 건설안전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과 고품질을 위한 자발적인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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