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억원 투입해 2022년 준공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진로·창업 교육과 연구를 위한 충남진로창업교육원(가칭)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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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진로창업교육원은 내포신도시 산학협력 시설용지 내에 2022년까지 453억원을 들여 건물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교원 연수, 학교 안팎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진로 교육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학교 진학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청은 학교 안팎 청소년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창업 분야 교육·연구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도는 충남진로창업교육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과 각종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59.6%가 정보 부족으로 목표 직업을 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로창업교육원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창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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