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문가 심사 거친 12개국 팀 출전…레드벨벳·워너원 등 출연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 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인 '2018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10월 5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다.
75개국 90개의 우리 공관과 문화원에서 치러진 예선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개국 팀(에티오피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미국,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캐나다, 쿠바, 불가리아, 프랑스, 폴란드)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본선 경연대회의 사회는 박수홍, 레드벨벳의 아이린, 워너원의 이대휘가 맡고, 워너원, 레드벨벳, 효린, AOA, 펜타곤, 모모랜드, 스트레이 키즈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공연 및 본선 참가단 다큐멘터리는 KBS 2TV에서 10월 20일과 21일 방영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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